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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하여...

어제 놀라운 뉴스가 대한민국을 관통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도 '뭐지?' 라고 할 정도로 전격적이고, 또한 예상치 못한 기사였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바로  한.일 위안부 문제 타결이었습니다.

우선 깜짝놀랐던 게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과연 이 문제에 타결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체 어떻게 타결한 것인가? 라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일단 기사와 뉴스 확인결과 한.일이 위안부문제에 타결한 것은 사실어었습니다.

그리고 첫 소감은 그래도 일본으로 하여금 책임을 인정하게 했구나라는 감탄이었습니다.

더불어 이제 한.일간의 앙금도 조금은 해소되겠구나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사들을 접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과연 이대로 끝내도 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것 합의한 문제중에 가장 진일보했고, 많은 부분에서 정부가 노력한 흔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의 교묘한 듯한 책임 인정의 명쾌하지 못한 대답과 향후 또 다시 말바꾸기 등을 했을 때의 마땅한 대응방법이 없다는 것.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직접적 사과가 없었다는 점.  

아직도 산재해 있는.

강제징용, 문화재 약탈, 일본내 재일한국인에 대한 차별 등등에 대한 문제, 향후 외교적 카드 상실 등

풀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음에도, 너무 쉽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닌가 등에 대한 문제 등등...

분명 환영해야 할 일임에도, 그간 일본정부에 대한 감정이 많이 안좋았나 봅니다.

부디 이 번 타결이후에도,

국민감정을 녹일 수 있는 후속 조치가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ㅁ

일본과의 묵은 감정은 분명. 언젠가는 털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색되었던 한.일 관계에서, 지금의 타결은 분명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저 같이 걱정이 앞서는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더 깊고,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꼭 이어지길 바랍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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