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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행복지수란 것이 있습니다. 행복을 지수로 측정할 수 있다니 무척 신기한 일입니다만, 그 결과가 매년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98년도에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어느나라가 가장 행복한가 조사를 한 바 있는데 그 당시에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나이지리아가 1,2,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인생상담사 코언(Cohen)이 만들어 2002
년 발표한 행복공식(즉,행복지수)에서도 1위를 방글라데시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후로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가난한 나라들이 우리의 예상을 깨고 항상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가난한 나라들이 이렇게 행복지수가 높은 걸까요?
가난한 나라들이 행복지수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이유를
경제학자 레이야드는 두가지 요인으로 보았습니다.
첫째는 사람들이 너무 쉽게 더 좋은여건에 적응해 버린다는 사실!!
(부채만 있을 때는 선풍기가 아쉬웠는데, 선풍기가 생기니 이번에는 에어컨이 없으면 불만감이 생기게 되는 등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상대적 소득수준!!
(하버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들이 2만달러 받을 때 5만달러 받는 것이, 남들이 20만달러 받을 때 10만달러 받는 것보다 더좋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소득수준이나 경제적 제도가 후진국인 방글라데시등의 국가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나온것입니다.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안분지족이라는 말이 다시 한 번 실감나는 아침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