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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른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툼이나 의견충돌 또한 너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살거나 주변 모두와 대립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만 일방적으로 참으며 억울하게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나는 괜찮다고 하여도 주변에서 나를 지고 지순한 사람이라거나 약한 사람, 혹은 속칭 ‘물’ 로 본다는 것도 나를 아끼는 사람들에겐 또 다른 의미의 견디기 힘든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서점가의 인간 관계에 대한 책들은 수 없이 많이 팔려나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인간 관계의 고통을 호소하며 종교인이나 상담가를 찾고 있으나, 그럼에도 우리는 새롭게 바뀌어가는 인간 관계의 트랜드를 일일이 쫓아가지 못하는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인은 종교인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수 많은 사람들을 다양하게 상담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 각자의 근본적인 기질이 있고, 실패하는 대인 관계에도 어떤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아는 주변사람 모두와 잘 지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두가 나를 싫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주변에서 모두에게 인기 있고, 모두와 잘 어울리며, 항상 타인을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연 그런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매력을 타고 낳기에 그렇게 되는 것일까요? 그들이 아무런 노력 없이 그렇게 모두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것일까요? 저는 그러한 사람들을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과, 자신의 선천적인 기질을 극복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여 맞추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이 세 가지의 노력은 감각적 트랜드가 아닌 인간 관계의 근원적인 키워드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 가지의 노력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삶에 적용함으로써 멋진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가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