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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만한 소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빚이 48조7천억원 증가하면서 총 가계 빚 규모가 630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좋은 일로 기록을 세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만...
이번에도 역시 가슴이 무거워지는 통계에 대한 소식뿐입니다.
기사에 의하면,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로 예금은행의 가계 대출이 대폭 둔화됐으나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은행 이자도 눈덩이처럼 불고, 금리인상으로 빛에 빛이 늘어가는 가구역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라 전체의 가구빛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통계청의 2007년 추계 가구수(1천641만7천423가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구당 부채 규모는 3천842만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더구나 상호금융을 포함한 신용협동기구의 가계대출은 9조6천132억원에서 13조9천31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주택금융공사를 비롯한 국민주택기금 등을 통한 대출은 2조6천789억원에서 3조7천401억원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고액연봉자의 수와 부자의 수가 늘었다는 기사를 접한지가 며칠 전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서민의 빛이 더욱 늘었다는 말일 것입니다. 결국 이래저래 괴로운 건 서민 뿐인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기쁜 통계에 대한 논평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