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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또 다른 나는 누구일까?

불교에서는 현실을 살고 있는 나와 다른 참 나(진아)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존재는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내 모습이 진정한 자아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1년 전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은 다르지요. 뿐만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같은 생각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분명 나인데, 내 모습과 나라는 존재를 채우는 것들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그래서 불교의 수행자들은 항상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구도자나 수행자들처럼 불변의 존재인 참 자아를 찾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우리 본래의 성정만큼은 아니 지금의 나라는 존재의 진실한 모습만큼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알지 못한다면 자신의 부족함도 알지 못할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발전이나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알지 못하면서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 한다는 것은 더더욱 요원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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