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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전도연씨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장만옥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된 엄청난 쾌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영화계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전도연(34)은 출국전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치 월드컵 축구 출전하는 한국 대표선수가 된 것 같다\"고 심정을 전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엄청나게 화이팅을 외쳤기 때문이었답니다.
1990년 고교생 시절 CF \'존슨 앤 존슨\' 모델로 데뷔해 서울예전에 입학한 이후 전도연은 탤런트 시험에 낙방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도연을 눈여겨본 PD가 MBC 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시키면서 연기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고, 이후 전도연은 이후 TV스타로 발돋움했고 이후 1997년 영화 \'접속\'에서 한석규와 호흡을 맞추면서 영화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0년째 10번째 작품인 \'밀양\'이전에도 전도연은 \'해피엔드\'를 통해 연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스캔들\' \'인어공주\' \'너는 내운명\'으로 최고 여배우로서 손색없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에게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본인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마음으로 매 번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전도연은 이번 \'밀양\'의 연기 소감을 \"10년 연기 타성에 젖지않고 새로 연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과 자신감을 준 영화여서 보람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 가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것일 것입니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는 기업이나 사람들을 보면, 항상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배우 \'전 도연\' 도 바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의 법칙을 따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타성에 젖지않고, 늘 도전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도전하는 사람. 그랬기에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당당하게 여우 주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니었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