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다양한 교육 정보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연말 스트레스.....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기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헤드헌팅 전문포털 HR파트너스(www.hrpartners.co.kr)가 지난 11일~18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1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스트레스 현황’조사 결과 직장인 5명 중 3명은 연말이 되면서 평상시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 61.8%(769명)는 ‘연말이 되면서 평상시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정도는 남성 직장인(64.2%)이 여성 직장인(56.2%)에 비해 8.0%포인트 높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평상시보다 연말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불확실한 경제상황과 기업의 실적악화(52.0%)’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뒤이어 △연말지출 급증으로 인한 금전적인 문제(31.9%) △자기계발 경쟁에 따른 압박감(30.6%) △상사, 동료, 부하직원 등과의 대인관계(29.3%) △새해에 대한 준비 부족(24.1%) △연봉협상에 따른 부담감(15.6%) △인사평가에 대한 압박(14.2%) △과도한 업무량(9.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또 현재 연말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10명 중 9명(92.8%)은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이 생겼다고 답했고, 질병 증상으로는 만성피로(33.2%)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소화기 질환(20.0%) △두통(12.4%) △우울증(9.8%) △불면증(7.2%) △탈모(3.9%) 등의 질병을 스트레스로 인해 앓게 됐다고 직장인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중 14.6%는 연말스트레스로 인해 실제 병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조사대상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연말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가까운 지인, 친구들과 연말 모임을 갖는다’가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말의 망년회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무척 많을테지만, 어쩌면 우리사회의 한 잔 술은 많은 셀러리맨들에게는 약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우리 사회의 경기가 조금이라도 풀려서 스트레스를 푸는 폭음, 폭식의 자리보다는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준호 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8 유엔 운영 사이트의 \'일본해\' 관련 단독 표기에 대하여.. 관리자 02-02
147 교육과 수명의 관계.. 관리자 01-31
146 존경받는 부자들에 대하여... 관리자 01-29
145 다시 돌아온 태권 V와 김청기 감독 관리자 01-26
144 자기 사랑에 빠져 보라... 관리자 01-24
143 언제쯤 은행이 국민의 편이 될까.... 관리자 01-22
142 꼴찌로 조사된 서울의 행복지수... 관리자 01-18
141 테레사 효과.... 관리자 01-17
140 행복지수 열풍.... 관리자 01-15
139 웃음은 전염된다(의학적 증명) 관리자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