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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수록 서로 돕는 나눔의 마음으로...

다시 연말이 다가옵니다. 추워질수록 우리는 훈훈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는 받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고, 나눔의 실천을 하는 분들보다는 그렇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은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어려워 본사람이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잘 혜아린다.. 그렇다면 어려웠던 경험을 한 분들이 사회의 지도층이 되기만을 간절히 바래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나 성공하신 분들보다 의의로 더 힘들고 나눌게 없어 보이는 분들이 훨씬 더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도 그런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보도의 내용입니다. 

충북 청주시내 구두닦이들이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쌀, 라면 등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기능미화 자원봉사회 충북지부 청주시지회(옛 일송회·회장 반병철) 회원들은 2일 추운 겨울을 앞둔 시내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가정들을 대상으로 난방용 연탄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회원 40명은 그동안 구두를 닦아 틈틈이 마련한 200만원을 들여 시내 저소득주민 10가정을 찾아 한 가구당 연탄 200장과 쌀 20㎏, 라면 1상자, 고구마와 감자 각 1상자 등을 시공무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한국기능미화 자원봉사회 충북지부 청주시지회는 지난 1980년 설립 후 자신들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저소득가구에 난방용 연탄과 쌀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들은 심장병· 백혈병 돕기 모금 전달 등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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