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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탓인지. 너나 할 것 없이 해고와 실직에 대한 공포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무척 재미있는 조사가 실려서 소개합니다. 긍정적이고 회사에 감사하는 자세가 해고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원하는 직장을 구하는데 더 유리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16일 월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조사결과 경기침체시 살아남는 사람들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유능하거나 숙련된 기술을 가지지 못했더라도 생기가 넘치고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 \'생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 간소화 전문가와 인력개발 전문가들은 생산성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누구를 남게하고, 누구를 보낼 것인가라는 가치판단에서 실력 외에 \'다른\' 요소들이 결정과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밝힌다. 경기가 좋을 때 관대하고 인간적이던 기업이 경기가 나빠지면서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먼저 해고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언제나 뾰로퉁하고 함께하기 불쾌한 사람들, 회사에서 그 존재감이 없고 말도 없이 조용히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이 해고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반면 요즘같이 \'최악의 경제상황\'에서도 웃으며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이러한 발랄한 태도는 자연스럽게 오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자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객과 윗 상사의 요구에 잘 맞출 것이라고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기대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전문가들은 행복하게 웃으려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직장관계 전문가인 커트니 앤더슨은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지 못하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해고의 대상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업과 동료들은 불편한 사람들에게 더이상 관대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기업 간소화 작업 전문가' 자넷 뱅크스와 경력 개발 전문가 다이앤 커투는 "요즘같이 경제가 혼란 스러울 때 사람들은 보통 두려움, 당황, 분노, 무력감, 적대감을 느끼게 마련이지만 우울한 분위기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충고했다. 무척 재미있는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속담처럼 웃는 얼굴의 힘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더 웃어야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