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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많은 계획과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이제야 '새롭다' 라는 말을 함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 능사만은 아닌 듯 합니다.
옛말에 '온고지신' 이란 말이 있고, 우리가 즐겨쓰는 말 중에도 '혁신'이란 말이 있긴 하지만, 기존의 것 중에도 많은 것들이 소중했고, 또한 훌륭했던 것도 같습니다.
삶이란 것이 늘 새로움과의 만남이기도 하지만, 익숙함의 반복이기도 하니까요.
새로운 페이지에 첫 글을 쓴다는 부담이 익숙한 설레임으로 바뀔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