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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의 사퇴가 연일 뉴스를 달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까지 많이 알려진 모양입니다. 오늘 소개된 한 뉴스에서, 이번 내용을 접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소개하고 있는데, 기사에 소개된 내용을 들여다 보면,
“사퇴 배후에는 한국의 여론의 힘과 건강한 권력 메카니즘이 있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한국 민족의 소프트파워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줌으로써 한국인을 숭경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번 일로 한국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됐다. 이처럼 공정한 사회에서는 나라가 강성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같이 우월한 제도 때문에 짧고 짧은 수십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한국이 부강한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 된 것 아니겠느냐”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이 번 외교부장관의 사퇴에 국민의 여론과 인터넷의 힘이 얼만큼 크게 작용했는지는 우리 모두가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커뮤니케이션의 힘이 이제 '정의'에까지 그 영역을 넓힌듯 합니다. 이제는 세계인이 부러워할만큼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성숙된 듯 합니다. 청문회부터 이어진 이번 경우까지 우리는 국민의 뜻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실감했습니다. 부디 세상을 위해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무거운 국민을 뜻을 혜아리시어, 항상 국민과 소통해 주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