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 정보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얼마전 일본의 한 호텔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가구 배치 등으로 놀라운 매출 증대와 가구판매 소득을 올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건설사들의 눈물겨운 고민 등이 보도되어서 관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관심이 간 내용이 '교육특화 아파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교육특화 마케팅은 건설사들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나 단지내 상가 등에 유명 사설학원을 유치한 뒤 학원비를 일정 기간 지원해 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입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자녀 교육을 앞세워 입주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 주요 골자입니다. 특히나 이런 전략이 서울이 아닌 지방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워졌다는 점이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신규 분양계약자에게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총 5과목의 교육비를 입주기간 종료일부터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고, 신규계약 가구 당 1명씩 약 1개월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현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이디어들이지요.
아마 이와 같은 창조적 아이디어들은 당분간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경기가 활성화되기까진 말입니다. 시장의 불안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창조적인 아이디어들로 돌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