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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취업난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몇년간 누적되었던 장기 불황과 계속된 청년실업의 누적이 작금의 사태를 야기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이제는 취업에 어떤 스탯도 왕도도 없다고까지 여겨지는 게 현실입니다.
그 만큼 사회의 골은 깊어져마 가고 있고,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시름의 골이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정말 공감가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름하여 '직업창작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에서는 ‘농촌기획자’라는 직업, 목욕봉사를 하다가 값싼 보청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사업에 뛰어든 분들, 홍대 앞 아티스트와 지역주민을 잇는 '동네문화 기회가'. ‘B급 농산물’ 중개상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분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틈새를 찾아 자신뿐만이 아닌 시장 자채를 창조해 냈다는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들 ‘직업 창작자’들이 공통적으로 지금 하는 일이 반드시 평생 직업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이들이 언제나 지금 하는 일에 상상력을 보태 업그레이드할 여지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현실이 비록 힘들고 지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고 새로운 시장에 과감히 뛰어드는 분들을 보면서 아직은 우리 사회가 희망이. 그리고 창조의 힘이 있다고 믿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