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업무의 양을 줄이기란 무척 요원한 일입니다. 하지만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조직의 효율성을 살리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드려면 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어쩌면 가장 손쉬운 방법일지도 모급니다. 

삼국지의 최대의 히어로중의 하나인 제갈량은 여러 면에서 우리가 배워야할 조직관리의 기법들을 보여줍니다. 그 중의 몇 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저한 기획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 제갈량은 항상 철저한 기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합니다. 제갈량은 이러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의미 없는 업무를 수행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늘 바쁘게 지낸다. 
           
관리자로서의 업무에 충실하라 -제갈량은 자신의 위치를 무척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철저한 관리자로서 휘하의 장수들에게 적재적소에 맡는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관리함으로써 최고의 효율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즉각 행동에 옮긴다 - 제갈량은 자신의 계획을 바로 바로 실천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 자체가 이미 시작점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어려운 일도 막상 해결에 매달리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른다 - 읍참마속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갈량은 신상필벌에 무척 정확했습니다. 또한 적이라고 할 지라도 이익이 되는 자라면 과감히 보상하고, 함께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에는 제갈량이 사람을 정확히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짧은 내용이었지만 제갈량을 통해 관리자로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잠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