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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의 비극....
이름만큼이나 처참한 결과가..
야구팬을 넘어 온 국민들 마음에 참담함의 불을 질렀습니다.
설마설마했었는데..
결국....
100년 야구역사상 처음으로...
프로로 구성된 팀이 아마추어로 구성된 팀에게 패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누구의 책임이었을까요?
KBO의 하일성 사무총장은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이제라도 기술위원회를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언론과 네티즌들은 대부분 김 재박 감독을 성토하며.
무기력했던 선수단 전체에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WBC의 기적이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결과와 책임은 누구나 물을 수 있습니다.
책임론에 의해 집중포화를 받는 것도 늘상 있었던 일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다시 아무런 준비없이 기대치만 잔뜩 높여 놓은 채로, 다음 대회를 맡는다면...
아마도 또 다른 이름의 비극이 이어지고 말 것입니다.
야구경기에서 이야기 하듯이..
위기는 기회입니다.
이제라도 국가대표 구성과 상대에 대한 분석..
야구위원회의 획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더 이상의 실망스러운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길만이 진정한 책임을 지는 것이며..
스포츠의 정신을 지키는 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