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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는 늘어만 간다는데...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억대 연봉자가 8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보도내용에 의하면 성과급제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전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 보통사람에게는 소외감만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 

다음은 보도의 내용입니다. 

 지난 2006년 1억을 넘는 연봉을 받은 사람은 8만 3000명에 달했습니다. 

국세청이 처음으로 발표한 억대 연봉자 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연봉 1억 1000만원 정도인 봉급생활자들에게 적용되는 과세표준 8000만원 이상 연봉자는 6만 8000명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30% 가까이 늘었고 지난 2001년 2만 1000여 명에 비해서는 세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성과급제 도입이 확산되면서 실적 우수자의 연봉이 크게 올라 데 주요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합소득금액이 5억원 이상인 고액소득자도 6700여 명으로 1년새 24%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소득 4000만원 이상 고액 자산가가 대상인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는 약 3만 9000여 명으로 46% 늘었습니다. 

종합소득세 납부 상위 20%의 평균소득은 하위 20%의 44배에 달해 1년 전 3배보다 커졌습니다. 

잘사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못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잘 사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은 소득불균형의 대표적인 모습이기에, 많은 우려가 됩니다. 한 때 다이아몬드형의 소득구조를 그리고 있다던, 국민의 대다수가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믿고 산다던 우리으 모습이, 이젠 피라미드 구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민이라고 답하는 현실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너무나 명확해 보입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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