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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적으로 폭등하는 유가때문에 제3의 오일쇼크를 맞고있습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다음은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발췌했습니다
미국의 평균 휘발유값이 갤런당 4달러를 돌파하면서 특히 미시시피와 뉴멕시코, 몬태나, 와이오밍 등 미국 중서부와 남부의 저소득 가정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A섹션 1면과 15면에 걸쳐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으면서 대중교통시설이 빈약한 이들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조명했다.
타임스는 휘발유값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들은 고기를 포기하고 휘발유를 훔치는 도둑들이 늘어나는 등 1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인들의 가계 수입에서 휘발유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이지만 이 지역의 근로자들은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식품비와 주거비를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노창현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