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 정보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터넷네 재미있는 기사가 실려서 발췌해 보았습니다. 상상에 대한 스트레스는 우리나 미국이나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기사의 내용입니다.
경영 컨설턴트로 유명한 카우프먼은 지난 2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겪었던 사장과 상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끔찍한\' CEO의 모습을 그렸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직장인이 가장 싫어하는 상사 8가지다.
▶촉새형 : 직원들의 사생활을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닌다. 직원들의 일에 무척 관심이 많다. 직장 일뿐 아니라 그들의 사생활,일상사,사적인 견해까지 뭐든지 캐내려 밤잠을 설치는 스타일이다. 일하는 시간보다 수다 떠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이들은 밖에서 직원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모기형 : 앵앵거리며 달달 볶는 타입. 작은 일에도 호들갑떤다. 모기처럼 여기저기 앵앵거리며 직원들을 못살게 군다. 조그만 일이 터져도 세상에 종말이 닥친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다니기 일쑤다. 이 하찮은 호들갑 때문에 애꿎은 직원들이 피해를 본다.
▶카스트라토형 : 우유부단.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늘 \"글쎄…\".카스트라토(Castrato)는 수세기 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던 남자 소프라노를 일컫는 단어다. 남성이면서도 정확히 남성이 아닌 이들은 일종의 우유부단함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카스트라토 유형의 사장은 도무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인물이다. 아무리 멋지고 훌륭한 의견을 내놓아도 이 사장 앞에서는 \"글쎄…\"라는 대답과 함께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만다.
▶해병대형 : 그야말로 회사에 죽고 산다. 여름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 이런 사람은 직원들이 1주일에 최소 3번 이상 회사의 로고가 박힌 옷을 입고 오게 할 정도로 회사에 대한 충성을 강요한다. 또 자신의 집이나 휴대전화 전화번호를 모두 사무실 전화로 돌려놓고, 절대 휴가를 가는 법도 없다.
▶간수형 : 부하직원이 한시라도 눈앞에 없으면 참지 못한다. 마치 감옥의 간수처럼 직원들을 절대 회사 밖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하는 유형. 이런 CEO는 직원들을 세미나, 박람회, 회의 등 외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막아 버린다. 심한 경우 회사에서 외부로 통화하는 것까지 제한할 때도 있다.
▶스티븐시걸형 : 늘 공포 분위기. 고함을 지르고 눈을 부라린다. 항상 정의의 편에 서서 악의 무리들을 제압하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보스는 조금이라도 눈 밖에 난 직원에게는 어떤 과격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책상을 뒤집어 엎는다든가 그런 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 \'순한 양\'으로 만들려는 의도다.
▶햄릿형 : 행동 전에 너무 많이, 오랜 시간 생각하는 타입. 아버지의 복수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A4 용지 300장 분량의 대사를 남긴 햄릿은 행동 전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유형이다. 햄릿 형의 직장 상사는 누군가와 눈이 마주쳐 \'안녕\'인사를 해야 할 때도 최소 5분 정도 생각을 한다. 이런 사람에게 무슨 의견을 물으면 직원들은 한참 동안 딴 일을 하다 오거나 아예 대답 듣는 것을 포기하는 편이 낫다.
▶천치형 :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 엉뚱한 일만 죽어라 시킨다. 직원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스타일이다. 말을 해도 먹히지 않고,엉뚱한 일만 시키니 밑에서는 죽어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혹시 그 사람이 게으르면 접촉을 최소화해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멍청한 데다 부지런하기까지 한 상사라면 정말 피곤해질 수 밖에 없다.
재미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찔끔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존경받을 수 있는 멋진 상사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들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