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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잘 하는 일...

 자신이 잘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과 바라는 모습.. 
분명 두 가지는 갖지 않을 것입니다. 

취미와 직업.. 그리고 현재와 미래.... 
언뜻 같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쉽게 일치시키기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기사를 보면서, 실업대란이란 말을 흔히 마나납니다. 
한편으론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관한 뉴스도 흔히 만납니다. 
성공한 기업인들에 대한 인터뷰를 접하다 보면, 
이미 완성된 기업보다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기업을 원했다는 내용도 흔히 만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결국 고생끝에 성공을 이루었다는 또 다른 내용의 기사도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일까요. 

누구도 섯불리 이것이 맞다라고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첫 술에 배부르고자 하는 것 보다는. 차근차근 이루어 내는 것이 오히려 더 쉬운 것이라는 이야기들 또한 많이 들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업과 빈부격차가 50년만의 일본의 정권교채의 주 원인이 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우리의 문제와 비슷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1등주의와 학력지상주의 대기업 선호 등이 일본과는 너무나 다르지 아니한가라는 생각또한 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힘들어 하고 있는 수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조금 더 생각을 유연하게 하여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부터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설령 그 길이 시작은 더 힘들지라도 말입니다. 롤랑의 명언을 소개하며 글을 접습니다. 

 훌륭한 사람이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보통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일을 원하고 있다. 

 - 로맹 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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