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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며...

갑작스러운 한파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던 며칠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외국의 지진, 쓰나미 등의 안타까운 소식들도 한 참 들렸던 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재, 보선과 ktx의 완공과 여전히 어수선한 4대강사업, 그리고 참으로 안타까운 새만금에 관련된 소식이 들립니다. 일부 지자체간의 땅따먹기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하네요. 
 지표상으로는 조금씩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분명 보여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수록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추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분명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 질 것만 같습니다. 정부는 서민들을 위한다면 많은 정책들을 내어 놓고 있고, 친서민을 위한다며 큰 소리치고 있는데,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과의 괴리를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외쳐도 소용없는 메아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걸까요.
 전 그 이유로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바라보고 고민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소통의 원할치 못함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 분명하고요. 역지사지라는 말 만큼 많이 쓰이면서도 실천하기 힘든 말도 흔치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책임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은 분명 항상 되내어야만 할 교훈이기도 합니다. 생텍쥐베리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참된 사랑은 둘이 서로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선심성이나. 거창한 공약이 아닌,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면, 추운계절을 앞두고 많은 고민들이 조금씩은 풀려나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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