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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화합의 성탄메세지...

 성탄절이 다가오는데, 날씨는 오히려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추위까지 한몫할 기세인 듯 합니다. 얼마전까지 어수선했던 종교계가 그간의 (종교간의 갈등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정부와 종교계의 갈등 거기에 불교계와의 반목 등) 조금은 차가워 보였던 모습에서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의 메세지를 전해주어, 조금은 훈훈한 마음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성탄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통해"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들에게 구원과 평화,고난극복의 상징"이라며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우리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자승스님의 메세지는 이렇습니다.

“내 안의 오만과 이기심에는 죽비를 내려 영성을 일깨우고, 이웃에게는 무한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가자"며 "예수의 마음, 부처의 지혜로 살아 누구나 예수가 되고 부처가 되자" 

“불자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등불을 밝히고 마음속의 진정한 주인을 찾듯, 거리와 가정마다 빛나는 아름다운 성탄 트리를 보면서 이웃과 사회, 다른 종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야 나가자"

얼마전 조계사의 성탄트리도 무척 신선했습니다. 더불어 ‘한국이슬람교 중앙회’와 개신교 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 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우리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이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 마음과 모습이 사회전체로 전해져,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사회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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