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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생각합니다. 무엇이 기본일까?

어제는 광복절이었습니다.

8.15일이 광복절이라는 것은 초등학교이상을 다니거나, 8.15일을 전후하여 미디어매체를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광복절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우리가 누구로부터 그토록 해방되고자 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이것이 기본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마다 광복절이면 태극기를 달고, 국민전체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의미를 되새기며,
휴일을 갖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일부 연예인들에게서 우리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보게 됩니다.

어제 한 연예인이 일장기를 본인의 SNS에 올렸다가, 팬들로 부터 지적당한 후,
욱일승천기로 바꾸어서 올린일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해당 연예인은 수 많은 질타를 당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어린시절부터, 교육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직업적인 훈련 위주의 삶을 살았다고 한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몇 년에 걸쳐 상당수의 연예인의 실수,. 

얼마전에는 안중근의사의 사진조차 알아보지 못한 연예인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이 엄밀한 의미에서의 공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이들이라면,

대중을 위해서는 물론, 본인들을 위해서도 이런식의 행동들은 곤란합니다.

그야말로 이는 기본의 문제입니다.

Sports스타들의 도덕성 해이. 정치권의 몰지각한 행동. 기업인들의 이기주의.

우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분들일수록,

더 두드러지게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기본을 갖춘다면, 

이런 문제는 더는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연예인이라고는 해도, 일부의 연예인들은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꽃는 사진이라든지,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기본은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것이며,

자신들을 위해서도 너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기본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교육하여,

더 이상의 바보같은 행동을 만들지 않길 바랍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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