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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갑판 이야기 ...

갑판원들이 바다 한가운데 있는 유정 굴착 장치의 갑판 위에 서 있다. 
바다 속에는 상어가 득실거릴 수도 있다. 
선장이 갑자기 “물 속으로 뛰어 내려” 하고 고함을 친다. 
하지만 이 고함 소리를 듣고 바다 속으로 뛰어 내리는 갑판원은 없다. 
선장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만 가질 뿐이다. 

그러나 갑판에 화염이 솟아오르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 어떨까? 
선장이 소리를 치지 않아도 너도나도 앞 다투어 물 속으로 뛰어 들 것이다. 
물 속에는 날카로운 이빨을 벌리고 사람을 노리는 상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불타는 갑판위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가는 죽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물 속으로 뛰어 내릴 수밖에 없다. 

변화는 물속으로 뛰어 내리라는 고함 소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처럼 사람들이 진정으로 위기의식을 느낄 때 시작된다. 
리더의 첫 번째 임무는 배에서 실제 화염이 솟구쳐 오르던 그렇지 않던 간에 
모든 임직원들이 갑판이 불타고 있는 것을 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뜻한다. 
장미 빛 안경을 벗어 던지고 현실을 냉철하고 잔인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니웰사 CEO 보시디, ‘영원한 것은 없다’ 중에서...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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