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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찬란한 가능성..

어제 뉴스를 접하면서  저도 \'KSTAR\'를 처음 접했고, 우리의 과학수준이 이제 이렇게 대단해 졌구나라는 생각에 마음가득 뿌듯함을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저와 마찬가지로 이 놀라운 발명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있으실 것 같아 오늘은 바로 이  \'KSTAR\'의 관련 뉴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기사의 내용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핵융합연구소는 309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완공한 한국형 핵융합 연구장치 \'KSTAR\'가 최초로 플라스마 발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핵융합은 수억 도에 달하는 초고온의 플라스마 상태에서 가벼운 원자핵이 융합해 무거운 원자핵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감소한 질량이 막대한 에너지로 변환하기 때문에 인류에게 차세대 청정ㆍ무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단 핵융합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돼 기체보다 훨씬 자유로운 상태인 플라스마를 토카막 안에서 발생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플라스마 발생은 인공태양 기술 확보를 위한 첫 관건인 셈으로 향후 핵융합 상용화를 위해 초고온 플라스마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기술까지 확보해야 한다. 

연구진은 \"KSTAR는 플라스마 전류, 발생 지속 시간, 시운전 성공률 등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마가 발생하면 핵융합 장치 내부 온도는 1000만도까지 올라간다. 한번 플라스마를 발생시킬 때 드는 순간 전력은 10㎿로, 이는 300가구가 하루에 소모하는 전기량과 맞먹는다. 

■ < 용 어 > 
플라스마 : 고체 액체 기체가 아니라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제4의 물질 상태다. 번개나 오로라 형광등 네온사인 등도 플라스마에 해당한다. 

토카막 : 태양처럼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초고온 플라스마를 자기장으로 가둬 두는 장치다. KSTAR는 2012년까지 1MA의 플라스마 전류를 20초간 지속시키고 내부 온도는 50만도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속된 우리나라의 쾌거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준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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