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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과 솔직함에 대하여...

 인터넷의 발전으로 우리는 수 많은 정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칭 타칭의 엄청난 전문가들과 정보의 홍수, 그리고 매일 신문에 오르내리는 수 많은 지도자들의 말들... 
 잠깐의 시간이 흐르면 밝혀지는 진실들과, 순간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이야기들.. 순식간에 뒤집어지는 정치인들의 일관성 없는 정책들.. 
 마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논어에 있는 글을 소개하며 갈음할까 합니다. 

아는 것은 아는 것으로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으로 인정한다. 그러는 것이야말로 정말로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르는 것도 아는 듯이 언동을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는 것이다. 

옛날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어도 그래도 정직했다. 지금의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고 또 그 위에 남과 자기를 속이는 악을 지니고 있다.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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