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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절 많은 지자체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선거 결과는 예상외로 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야당이 야당의 역할을 잘 수행했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민 대부분의 마음은 아마도 정부여당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대부분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우리의 현실은 비록 IMF를 극복했다고는 하지만, 늘어나고 있는 실업자와 치솟는 물가와 기름값에 시름하고 있고, 엄청나게 늘어난 세금과 너무 많이 올라버린 집값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점점 심해져만 가는 빈부의 격차와 사회적 갈등은 국민이 어째서 정부여당을 이렇게까지 외면해야 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라도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 정부여당과 비록 다른 당의 공천으로 당선되었지만, 각 지자체의 책임자분들은 국민을 위한다는 대승적 마음으로 하나되어 철저하게 국민들을 위한 길을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